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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금융 코인 선물 사기' 에 당하기 전의 나의 개인 신용도는 1000점 이었다.
근로소득을 통한 적당한 주식, 현물 코인, 예금, 적금으로 돈을 불리던 나였는데..
'선물' 이라는 종목이 있는 건 아예 몰랐었다.
솔직히 몰라도 돈을 모으는데는 하등 문제 없다.
유투브 광고에 여러 부업과 재테크 소개가 많은데, 전화번호 남기는 건 신중 하길 바란다.
받을 때 까지 죽어라 전화하고, 계속 만나자고 꼬드기고, 어떻게든 투자하게 끔 영업 하니까,
카드사랑 무슨 커넥션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대출을 받게 하며,
일정 기간안에 대출 철회권이 있으니, 어떻게 하는지만 배우고서, 금방 돈을 빼서 대출 철회권 쓰면 된다 라고 구두 계약을 맺고
진행 했었다.
결론적으로, 개인신용도 1000점을 활용 못하고, KB국민 카드론을 통해 1금융권이 아닌곳에서 대출을 받아서 투자를 한 꼴.
개 어이없다.
누구나 상식으로 1금융권이 2금융권보다 이자율이 싸다는 건 초등학생도 알고 있는 사실이다.
카드사는 2금융권이다.
근데, 내가 왜 미쳤다고 투자를 하면서 2금융권에 대출을 받겠냐????
적금, 예금 금리 높은 은행 찾아 1% 차이라도 멀리 원정 까지 가는 나인데...
고양 경찰서 경찰관 + 본인 + 박** 대표 + 가해자 유승* 대리 이렇게 네명이서 4자대면을 했을 때,
박** 대표는 자신이 맡고 있는 20~30대 고객에겐 5만원만 투자하게 해서 알려주면서 한다고 이야기하면서,
왜 유승* 대리를 100% 믿으셨어요? 돈을 투자하시고 어떻게 100% 믿으시냐? 라며 훈계(?) 를 하던 모습이 선하다.
물론 박** 대표가 따로 전화와서 앞에 있는 담당자 너무 믿지 말라고, 전화한 상황은 있다.
근데, 그게 뭐 어쩌란거지? 투자자가 금융사를 안믿고 투자를 하는게 말이 되나?
그러면 처음부터 본인들만 믿으라는 식으로 영업을 하면 안됐지 이 ㄱ ㅅ ㄲ ㄷ 아!
고양경찰서에서 걸어서 5분 거리
유일***
내가 금융 교육 했다고 치고, 일단은 넘어가는 거다.
스나이퍼 총 구할 때 까지 기달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