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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의열단.
https://namu.wiki/w/%EC%9D%98%EC%97%B4%EB%8B%A8
의열단
파일:attachment/1051337863.jpg 의열단 단원들의 모습. 의열단 투쟁이야말로 수많은 독립 투쟁 중
namu.wiki
후신: 조선의용대
비밀결사 조직인 탓에 단원이 정확히 몇 명이었는지는 알기 어렵지만 2010년에 기밀 해제된 영국의 비밀 문서에 의하면
단원이 무려 2천여 명에 달했으며[8] 도쿄에도 50여 명이 상주하고 있었다고 한다.
미국의 작가 님 웨일즈는 김산을 인터뷰해 저술한 <아리랑>에서 1927년까지 체포돼 처형당한 의열단원이 무려 700명에 달한다고 기록했다.
이 정도의 규모가 외부에 드러나지 않았다는 게 정말로 대단한 사실.
https://youtu.be/e_NIaY5Mu9U?si=s530R_0QFCF_a8W7
의열단 설명
의열단(義烈團)은 1919년 11월 김원봉의 주도 하에 중화민국 지린성에서 조직된 항일 무장 투쟁 단체였다.
의열단은 의로운 일(義)을 맹렬히(烈) 행하는 단체(團)의 약자로,
주로 일본 제국의 고위층에 대한 암살 활동이나 주요 시설에 대한 파괴 공작을 거행했다.
이 단체를 발족한 약산 김원봉은 3.1 운동의 대중화 단계에서 죽음을 무릅쓰고 독립 만세 시위를 전개한 조선인을 보고 크게 감동했다.
이로써 의열 투쟁 결사대를 조직하여 암살ㆍ파괴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국내 동포들의 독립 정신을 환기시키고
나아가 이를 통하여 국내외 한인을 중심으로 혁명을 촉발함으로써 민족의 독립과 조국의 광복을 달성하고자 했다.
이 같은 구상 아래 1919년 11월 10일, 중화민국 지린성 지린시 바후먼(巴虎門)[4] 밖 화성여관(華盛旅館)[5] 내 이종암의 숙소에서
김원봉·윤세주·이성우·곽재기·이종암·서상락 등 12명의 동지들은 의열단을 발족한 뒤 김원봉을 단장으로 추대하였다.
세계의 그림자, 각국 비밀 정보기관 파헤치기: MI6부터 CIA, 모사드까지 (신입 훈련, 임무, 로고 총정리)
안녕하세요! 여러분~~!
영화나 소설 속에서 우리는 종종 베일에 싸인 비밀 요원들의 활약을 접하며 그들의 세계에 대한 막연한 동경과 호기심을 품곤 합니다.
실제로 각국에는 국가 안보와 국익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동하는 비밀 정보기관들이 존재하는데요. 이들은 때로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현실 속에서 첨예한 정보 전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늘은 '세계의 비밀 정보기관'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각국을 대표하는 정보기관들의 알려진 이야기, 신입 요원들의 훈련법(추정), 주요 임무를 자세하게 파헤쳐 보겠습니다!
1. 영국 - MI6 (Secret Intelligence Service, SIS)
- 정식 명칭: Secret Intelligence Service (SIS)
- 별칭: MI6 (Military Intelligence, Section 6)
- 설립: 1909년
- 주요 임무: 영국의 국익과 안보를 위해 해외 비밀 정보 수집, 대테러 활동, 대량살상무기(WMD) 확산 방지, 국제 범죄 조직 대응 등. 주로 영국 외부의 위협에 대한 정보를 다룹니다.
- 로고: MI6의 로고는 초록색 바탕에 알파벳 'C'가 새겨져 있고, 그 위로 왕관이 그려진 형태가 비공식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는 최초의 MI6 국장이었던 맨스필드 커밍 경(Sir Mansfield Cumming)의 서명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그는 모든 문서에 초록색 잉크로 'C'라고 서명했다고 합니다. 공식적으로 대외에 로고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 신입 훈련 (추정):
- MI6는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를 통해 대중에게 가장 친숙한 정보기관 중 하나이지만, 실제 요원 선발과 훈련 과정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알려진 바로는, 뛰어난 지적 능력(학력 우수자, 특히 명문대 출신 선호), 외국어 구사 능력(최소 2개 국어 이상), 위기 대처 능력,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은 기본으로 요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정보 수집(HUMINT: 인간 정보, SIGINT: 신호 정보, OSINT: 공개출처정보 등), 정보 분석, 공작 기획 및 실행, 잠입 및 위장술, 보안 및 방첩 기술, 통신 기술, 생존술, 심문 기술, 무기 사용법(제한적) 등 광범위하고 전문적인 훈련이 이루어질 것으로 추정됩니다.
- 최근에는 사이버 정보전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IT 및 첨단 기술 분야의 전문 인력 채용과 관련 훈련도 강화되고 있을 것입니다.
- MI6는 웹사이트를 통해 채용 공고를 내기도 하며, 지원 자격으로는 영국 국적자여야 하고,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영국 국적자여야 하는 등 엄격한 조건을 제시합니다.
2. 미국 - CIA (Central Intelligence Agency)
- 정식 명칭: Central Intelligence Agency (CIA)
- 설립: 1947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OSS가 전신)
- 주요 임무: 미국 대통령과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지휘 아래 해외 정보 수집, 분석, 평가 및 비밀 공작 수행. 미국의 정책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가 안보 위협에 대응합니다.
- 로고: CIA의 로고는 중앙에 방패 모양이 있고, 그 안에 독수리가 16개의 꼭짓점을 가진 나침반(컴퍼스 로즈)을 움켜쥐고 있는 형상입니다. 독수리는 힘과 경계를, 방패는 방어를, 나침반은 전 세계적 정보 수집 방향을 상징합니다.
- 신입 훈련 (추정):
- CIA 요원들은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진 '더 팜(The Farm, 공식 명칭 Camp Peary)'이라는 훈련 시설에서 혹독한 훈련을 받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 선발 과정부터 매우 까다로우며, 다양한 배경(학문, 군, 기술 등)의 인재들을 선발합니다. 정보 분석 요원, 공작 요원, 기술 요원 등 직군에 따라 훈련 내용에 차이가 있습니다.
- 공작 요원의 경우, 첩보 수집 기술, 비밀 공작 수행 방법, 위장 및 신분 세탁, 감시 및 미행 기술, 도청 및 암호 해독, 심리학, 위험 지역에서의 생존술, 자기방어 기술, 무기 훈련 등을 받습니다.
- 정보 분석 요원은 수집된 방대한 정보를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하며, 정책 결정자에게 유의미한 보고서를 작성하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받습니다.
- CIA 역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직군의 채용 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며, 미국 시민권자여야 지원 가능합니다.
3. 이스라엘 - 모사드 (Mossad)
- 정식 명칭: HaMossad leModi'in uleTafkidim Meyuhadim (정보 및 특수 작전 연구소)
- 별칭: 모사드 (히브리어로 '연구소'라는 뜻)
- 설립: 1949년
- 주요 임무: 이스라엘의 안보를 위한 해외 정보 수집, 특수 공작, 대테러 작전, 유대인 디아스포라 보호 및 지원, 적성국의 비대칭 위협(특히 핵 개발) 저지 등. 대담하고 공격적인 작전 수행으로 명성이 높습니다.
- 로고: 모사드의 로고는 일곱 촛대인 메노라(이스라엘 국가 문장의 일부)를 중심으로 올리브 가지가 감싸고 있으며, 그 아래에는 "지혜로 너는 네 전쟁을 행할지니라 (Where no counsel is, the people fall, but in the multitude of counselors there is safety - 잠언 11:14, 또는 다른 번역으로는 'By way of deception, thou shalt do war')"라는 구절이 히브리어로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로고의 문구는 해석과 출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신입 훈련 (추정):
- 모사드는 세계에서 가장 비밀스럽고 효율적인 정보기관 중 하나로 꼽히며, 요원 선발과 훈련 과정은 극비에 속합니다.
- 극도의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강인한 정신력과 판단력, 뛰어난 외국어 능력(특히 아랍어, 페르시아어 등), 주변 환경에 완벽하게 동화되는 위장술 및 연기력이 요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 '키돈(Kidon)'과 같은 특수 암살 부대의 존재가 알려져 있으며, 이들은 살상 기술, 폭파, 납치 등 매우 위험한 임무 수행을 위한 전문 훈련을 받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 정보 수집, 심리전, 사이버 공작, 인간관계 형성 및 정보원 포섭 기술 등이 중요하게 다뤄질 것입니다.
- 모사드 역시 웹사이트를 통해 매우 독특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요원 모집 광고를 내기도 합니다.
4. 러시아 - FSB (Federal Security Service) & SVR (Foreign Intelligence Service)
- FSB (Federal Security Service, 연방보안국):
- 설립: 1995년 (KGB의 후신 중 국내 담당)
- 주요 임무: 러시아 국내 안보 유지, 방첩 활동, 테러 방지, 국경 보안, 조직 범죄 소탕 등. 국내 정보기관의 성격이 강합니다.
- 로고: 쌍두 독수리가 그려진 러시아 연방의 국장을 기반으로 하며, 방패와 칼이 강조된 형태를 사용합니다.
- SVR (Foreign Intelligence Service, 해외정보국):
- 설립: 1991년 (KGB의 후신 중 해외 담당)
- 주요 임무: 러시아의 정치, 경제, 군사, 과학기술 분야 해외 정보 수집 및 분석, 해외에서의 비밀 공작 수행.
- 로고: 지구본을 배경으로 다섯 개의 별과 칼, 방패 등이 조합된 형태를 사용합니다.
- 신입 훈련 (추정 - KGB 시절 포함):
- 구 소련 시절 KGB는 냉전 시대의 상징적인 정보기관이었으며, 그 훈련 방식은 매우 엄격하고 체계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FSB와 SVR 역시 이러한 전통을 이어받아 높은 수준의 전문 요원을 양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이념 교육, 외국어(특히 영어), 정보 수집 및 분석, 암호 해독, 심리전, 공작 기술, 전투 기술, 감시 및 추적 기술 등 KGB 시절부터 내려오는 핵심적인 훈련 내용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특히 '적극 공작(Active Measures)'이라 불리는 여론 조작, 허위 정보 유포 등의 특수 공작 능력이 강조될 수 있습니다.
5. 중국 - MSS (Ministry of State Security, 국가안전부)
- 정식 명칭: 中华人民共和国国家安全部 (Ministry of State Security)
- 설립: 1983년
- 주요 임무: 중국의 국가 안보와 사회 안정을 위한 정보 수집 및 방첩 활동. 해외 정보 수집, 국내 반체제 활동 감시, 산업 스파이 활동, 사이버 정보전 등 매우 광범위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 로고: 공식적으로 대외에 널리 알려진 특정 로고는 찾기 어렵습니다. 중국 정부 기관의 일반적인 휘장 형태를 따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 신입 훈련 (추정):
- MSS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활동 범위가 넓은 정보기관 중 하나로 평가받지만, 그 실체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 요원들은 철저한 사상 교육과 함께 외국어, 정보통신 기술, 인간 정보망 구축, 산업 기술 정보 수집, 사이버 해킹 및 방어 기술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특히 해외 유학생, 기업인, 연구원 등으로 위장하여 장기간 활동하는 '비공식 엄호(Non-official cover, NOC)' 요원 양성에 많은 공을 들일 것으로 보입니다.
- 최근에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정보 수집 및 분석 능력을 강화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6. 그 외 주목할 만한 정보기관들
- 프랑스 DGSE (Direction générale de la Sécurité extérieure, 대외안보총국): 프랑스의 해외 정보기관으로, 유럽 내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 독일 BND (Bundesnachrichtendienst, 연방정보국): 독일의 해외 정보기관으로, 주로 신호 정보(SIGINT) 수집에 강점을 보입니다.
- 대한민국 국가정보원 (NIS,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익을 위한 정보 수집, 방첩, 대북 정보 분석 등을 담당합니다.
비밀 정보기관 요원이 되기 위한 공통적인 자질 (추정)
각국의 정보기관마다 구체적인 선발 기준과 훈련 내용은 다르겠지만, 공통적으로 요구될 것으로 예상되는 자질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애국심과 사명감: 국가에 대한 헌신적인 마음.
- 뛰어난 지적 능력: 복잡한 정보를 분석하고 상황을 판단하는 능력.
- 외국어 능력: 다양한 국가의 정보를 습득하고 소통하는 능력.
- 강인한 정신력: 극도의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견디는 능력.
- 보안 의식과 비밀 유지 능력: 어떤 상황에서도 정보를 지키는 철저함.
- 대인 관계 및 소통 능력: 정보원 포섭 및 원활한 팀워크.
- 상황 대처 및 위기 관리 능력: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대한 순발력.
- 청렴성과 도덕성: 권력 남용의 유혹을 이겨내는 자세.
마치며
지금까지 세계 주요 국가들의 비밀 정보기관에 대해 알려진 정보들을 바탕으로 그들의 역할, 신입 훈련 방식, 그리고 로고까지 살펴보았습니다.
이들은 국가의 보이지 않는 방패이자 칼로서, 때로는 역사의 흐름을 바꾸는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물론, 정보기관의 활동은 늘 비밀에 싸여 있고, 때로는 윤리적 논란이나 어두운 그림자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들의 존재와 활동을 통해 우리는 국제 정세의 이면과 각국이 국익을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움직이는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오늘 이 글이 여러분의 지적 호기심을 조금이나마 충족시켜 드렸기를 바라며, 영화 속 스파이와 현실 속 정보 요원들의 세계를 비교해 보는 것도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가장 흥미롭게 생각하는 정보기관이나 더 추가하고 싶은 내용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
개인적 생각
영국의 MI6, 어딘가엔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