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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시위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장애인 차별 철폐를 요구하며 지하철 탑승 시위, 삭발식, 기자회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위는 정부와 서울시의 장애인 정책 및 예산 부족에 대한 불만을 표현하고,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차별 철폐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요구하기 위한 것입니다. 
     

    전장연 시위의 구체적인 이유:

     
    "시민들을 볼모로 삼는다" "시민들 발목을 잡는다"는 비난에 박 대표는 이렇게 답한다.

    "저도 알아요. 시간에 맞춰서 출근하고 학교 가고 하는 거, 그런 일상들이 사람들에게는 정말로 다 중요할 거예요.
    그런데 어떤 장애인들은요, 말 그대로 이동을 할 수가 없어서 학교에 가지 못해왔어요. 교육을 받지 못했으니까 노동도 할 수가 없지. 출근길 지하철이 1분만 지연돼도 그게 그렇게 문제라면서요. 일상 전체가 1분 늦어지는 거니까. 그런데 장애인들은 1분이 뭐야, 한평생 그 일상을 누릴 수가 없어요." (31~32쪽)
     
    • 장애인 이동권 보장:
      장애인들이 지하철을 포함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겪는 불편함과 차별을 해소하고, 이동의 자유를 보장받기 위한 시위입니다. 
       
    •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
      장애인 정책 및 서비스 예산 확대, 특히 장애인 이동권 관련 예산 증액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장애인 차별 철폐:
      장애인 차별 금지법 제정 및 차별적인 제도 개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을 요구하며 사회 전체의 장애인 차별 철폐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 정부와 서울시의 소극적인 태도에 대한 항의:
      장애인 이동권 보장 및 예산 확보를 위한 정부와 서울시의 소극적인 태도에 대한 항의의 표시입니다. 
       
    전장연 시위의 목적:
    전장연은 이러한 시위를 통해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차별 철폐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가 이루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투쟁할 것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들의 시위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동등한 권리와 존엄성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
    전장연의 시위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이라는 중요한 사회적 요구를 담고 있지만, 지하철 운행 지연 등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한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행동하는 자들이 총대 메고, 좋은 사회를 만드려고 하는데, 무뇌충들의 공격.

    그게 어이가 없을 뿐.

    장애인들만 좋자고 자신들만을 위해 시위하는 것이 아니다.  결국 지하철에  엘레베이터 등 편의 시설을 추가하면

    모두 ( 어른이, 아픈이, 노인, 등등 ) 모두가 그 혜택을 누리게 된다. 


    전장연은 장애인에게 편한 대중교통은 우리 모두에게 편한 것이라고 강조한다. 장애인 이동권 투쟁을 통해 설치된 지하철 역사 내 엘리베이터와 저상버스의 혜택은 장애인뿐 아니라 노인, 유모차를 끄는 부모 등 다양한 시민에게 돌아간다. 소수자를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건 사회 전체의 안전과 포용을 강화하는 노력이란 설명이다.

    이들의 투쟁은 과거 미국에서 장애인 이동권 시위를 위해 뉴욕 한복판 매디슨 애비뉴를 막았던 주디 휴먼을 떠올리게 한다. 휴먼은 이렇게 말했다. "장애는 사회가 장애인들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실패할 때만 비극이 된다." 몇십년 간 이어진 투쟁의 결과 오늘날 미국에선 버스가 천천히 주저앉아 휠체어를 태우고 버스 기사가 휠체어에 안전벨트를 채우느라 시간을 쓰는 게 익숙한 일이 됐다.

    --> 개인적 생각:

    장애인 전용버스를 정해진 시간에 다니도록 추가 증편을 하면 안될까요??? 그런 버스나, 지하철들은 장애인 전용으로 특별 편성 하면, 일반인들은 출퇴근 시간에 지장받지 않으니 볼모로 잡는다는 이야기는 안나올것 같습니다.

    책 속엔 이동권뿐 아니라 탈시설, 노동권 등 장애인 인권과 관련한 다양한 이슈와 이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의 과정이 기록돼 있다. 다만 주장과 그를 뒷받침하는 근거가 상당히 거칠고 날 것의 형태로 서술돼 있어 일각에서 반론을 제기할 여지도 많다. 이들의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더라도 한번쯤 토론의 계기로 삼기 위해 읽어봐도 괜찮겠다.
    https://namu.wiki/w/%EC%A0%84%EA%B5%AD%EC%9E%A5%EC%95%A0%EC%9D%B8%EC%B0%A8%EB%B3%84%EC%B2%A0%ED%8F%90%EC%97%B0%EB%8C%80%20%EC%97%AC%EA%B0%9D%EC%97%B4%EC%B0%A8%20%EC%9A%B4%ED%96%89%EB%B0%A9%ED%95%B4%20%EC%82%AC%ED%83%9C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여객열차 운행방해 사태

    2021년 12월 3일부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가 진행 중인 여객열차의 운행을 방해하는 불법 시위 이다. 20

    namu.wiki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100530

     

    탄핵 집회 참가자가 전장연 시위에도 열심히 가는 이유

    탄핵 찬성 집회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장연(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혜화역 시위 시민 참가자가 크게 늘고 있다. 지난달 28일 기자와 만난 인주(가명)는 그 중 한 명으로, 12.3 이전까지는 "시위

    www.ohmynews.com

    내용:

    "네, 처음엔 저도 '장애인 이동권'을 위한 시위라고만 알았어요. 휠체어가 이동하려면 엘리베이터가 필요하니까,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달라' 이 정도로 생각한 거죠.

    근데 현장에 가 보니까, 장애인도 민주주의 사회에서 비장애인들과 '함께 살게 해 달라', '교육 받게 해 달라', '일하게 해 달라'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전장연 활동가분들이 동덕여대에도 연대하고, 여러 노동자와도 연대한대요. 물론 다른 활동가분들도 전장연 집회에 참여하고요. 거기서 모든 사회운동은 연결되어 있다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저도 다른 농성장까지 가 보게 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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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에 따르면 4월 10일 결국 30-40명의 전장연 활동가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업무방해죄, 집회시위법, 전차교통방해, 업무방해, 감염병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은 이들을 불구속 송치했다.
    • 활동가 2명 : 저상버스 도입 등의 특별교통수단을 확대하는 요구를 담은 시위를 하던 도중 버스를 가로막아 시내버스 운행을 30분간 지연시켰다. 업무방해죄  집회시위법,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인정받아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 장애인 인권 활동가 3명 : 2021년 1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탈시설 권리 보장을 요구하는 미신고 불법 집회를 했다. 집회시위법,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인정받아 검찰에 송치됐다.
    • 박경석 대표 등 : 2021년 1월에서 11월까지 총 10달 동안 승하차를 6회 반복, 5시간 39분동안 지하철의 운행을 지연시켰다. 서울교통공사의 신고로 기차·선박등 교통방해죄, 업무방해죄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고, 이와 별개로 박경석 등 4명의 활동가들은 서울교통공사에게 3000만원 손해배상 민사소송 제기를 당했다. 박경석은 4월 25일에 피의자 신분으로 결국 서울 혜화경찰서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았다. 검찰에 송치된 그는 혐의들을 열거하여 경찰이 잘못을 묻자 "시민들에게 피해 끼친 것은 잘못"했다면서 "권리 보장받기 위한 정당한 투쟁"이라고 진술하며 조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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