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한말 동학 농민 혁명을 이끈 혁명가이자 항일운동가. 전봉준은 백제(百濟) 개국공신(開國功臣) 환성군(歡城君) 천안 전씨 시조 전섭(全聶)[14]의 후손이며, 서당이나 한약방 등을 운영한 것을 보면 조선 말기 몰락한 중인 또는 양반 집안으로 보인다. 30대 때 동학에 들어가 접주가 되었고 1890년대 초반에는 운현궁에 있으면서 2년 남짓 흥선대원군의 식객으로 있었던 적도 있다. 이에 연이 닿아 동학농민운동 과정에서 흥선대원군이 밀사를 보내어 전봉준과 밀통하려고 시도하기도 하였다.[19] 동학 농민 혁명 이 무렵 유명한 탐관오리였던 고부군수 조병갑[22]의 횡포가 극심했다. 조병갑이 모친상을 당한 후 부조금으로 2천 냥을 거둬오라는 요구에 전봉준의 아버지 전창혁이 마을 대표로 나서 항의하다가 화가 치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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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8. 7. 08:39